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 실적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월~수요일 총 6회 ‘폐현수막 재활용 공예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티슈케이스, 파우치, 앞치마, 에코백 등 생활용품을 만들고 손바느질과 재봉으로 레이스, 리본, 단추 등을 장식해 새롭고 예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다.
전문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사랑과 정성이 한 땀 한 땀 모여 완성된 폐현수막 공예품은 다음 달 중 환경보호 캠페인과 병행해 이웃과 나눠 시민 모두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고 폐현수막 재활용 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오순심 씨는 “집에서 가족을 위해 했던 손바느질로 폐현수막을 공예품으로 만들고 이를 시민들과 나누는 일을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대부분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볼 때마다 더욱 의미있게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폐현수막이 실생활에서 재활용돼 환경보호는 물론 자원봉사자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