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힘든 짐을 잠시 내려놓고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았다. 그러나, 마냥 웃고 즐길 수만은 없는 저소득 틈새계층을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동 주민센터에 그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망원1동(동장 박인기)의 직능단체협의회, 경서교회, 직능단체협의회, 서서울 농협과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주민이 약 240포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고, 직능단체협의회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저소득세대 대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암동(동장 박진양)에는 (주)효성, 서진교회, 소프트웨어 공제조합, 주민 이현성씨 등이 모여 180여 포의 쌀을 기탁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지역난방공사에서 1만 원 권 재래시장상품권을 후원했다.
2005년까지 아현동(동장 최희균)에 사무실을 두고 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자원실 자원관리부 직원들은 이사 한 후에도 잊지 않고 아현동 주민을 위해 설과 추석에 성금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대흥동(동장 최창성)에는 근로복지공단 서울서부지사에서 보내온 해산물과 백미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박진양 상암동장은 “큰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과 소외감이 커지기 쉬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