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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3 2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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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

[황순영 기자]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상봉동협의회(회장 김기식)는 23일을 좋은세상의 날로 지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불우이웃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김모 씨는 미혼으로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고 있는 1인가구로 무릎 수술로 인해 보행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그는 오랫동안 근로를 할 수 없어 지금껏 모아둔 재산으로 생활하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병원비 등으로 소진해 생계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고,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부조제도를 알지 못해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집안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마당 곳곳에 폐기물이 쌓여있었고 지붕에는 비가 새면서, 벽지.장판이 노후돼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웃집의 신고로 이 소식을 알게 된 상봉동 ‘좋은세상’팀은 김모 씨 가구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수혜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원 20여 명은 김모 씨 집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쌓여 있는 폐기물 1톤 가량을 수거했고,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해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했고, 또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신청해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좋은세상 상봉동협의회 김기식 회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가 우리 주변에 여전히 존재한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좋은세상상봉동협의회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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