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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4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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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녹색연합 등 40개 환경단체 모임인 한국환경회의가 24일 오전 감사원에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한국환경회의는 감사 청구에 앞서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0여 명 시민이 참여한 이번 국민 공익감사 청구는 청와대가 지시한 정책감사와 별개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4대강 사업에 들어간 국민 세금만 22조 2천억 원으로, 수질 개선과 가뭄.홍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삼았으나 어느 하나 달성한 것이 없다. 오히려 식수원을 위협하고 강을 터전으로 삼은 농민과 어민의 삶을 흔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앞서 세 차례 이뤄진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지엽적인 문제를 밝히는 데 국한됐거나 문제를 축소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정책 실패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정책감사가 필요하다”면서, “공익감사가 4대강 재자연화의 기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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