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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3 08: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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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바른정당은 1일 최근 청와대와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보고 누락 파문과 관련 “청와대의 국방부 트집잡기”라면서, “'의도적인 보고 누락'이 아닌 '의도적인 사드 반대'”라고 비판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 핵심은 국방부 보고 유무를 떠나 청와대가 얼마나 안보에 무능한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사드 문제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묻지 않고 넘어갔다면 그야말로 '안보무능' 정권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사드 포대 구성과 국내 언론 보도 등을 거론하면서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청와대 안보실장은 국방부 보고서에 두루뭉술하게 표현되어 있어 몰랐다고 한다”면서, “이런 무능한 안보실장은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실패”라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마치 예정에도 없던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밀반입 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면서, “한미 협약을 통해 들여온 사드 발사대를 무슨 불법무기인 양 언급하고 이를 국방부가 거짓말로 들여온 것처럼 발표하는 것이 국군 통수권자이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올바른 처신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이어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외교갈등으로 번지는 것은 물론 명예를 생명처럼 여기는 군을 모욕하고 군 사기를 저하시킬 것”이라면서, “사드를 가지고 딴죽 걸기 전에 북 도발 대책이나 빨리 내놓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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