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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6 1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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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고장’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2층 전시장과 야외마당에서 ‘전통주와 우리음식의 만남’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해 도농생활공감의 장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포천 특산물로 빚은 막걸리와 전통주, 술을 만드는 도구들과 우리술에 어울리는 음식, 포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사과 등을 이용한 떡을 만들어 전시하게 된다.

특히 전시회에서 포천(설운동)의 대구서씨 종가 내림주인 ‘약봉약산춘’을 발굴, 재현함으로써 잊혀지고 있는 종가의 가양주 맥 잇기에 대한 계승․발전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약산춘'은 조선 중기에 판서와 관찰사, 판중추부사 벼슬을 지낸 서성선생의 집인 서울 약현동에서 매년 봄에 빚어 먹는 술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서성의 호인 약봉을 붙여 탄생한 내림주이다.

이밖에도 체험 및 시식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게 돼, 막걸리를 빚고 누룩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채주해 시음을 해 볼 수 있으며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를 칵테일한 막걸리도 맛볼 수 있다. 또 튀밥강정과 인절미를 만들어 보고 포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막걸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눈으로 취하고 입으로 즐기는 이번 전시회는 온가족이 함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538-2564, 25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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