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농촌진흥청 사업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역농업특성화 시범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농촌체험관광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용인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비용의 일부를 시에서 지원한다.
지역농업특성화마을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용인시의 특성화마을에 대한 모니터링 체험을 실시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 마을의 운영시스템을 지원하고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체험 과정이다.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인접해 있는 특성화마을 중 내동마을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경관농업단지와 은은한 향, 고귀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자연생태관찰, 연근수확체험, 연꽃차, 연잎밥 등 연을 활용한 음식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옛 전통방식의 원두막이 꽃밭 사이사이에 놓여 있어 꽃 속에서 한가로이 바비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30일까지 연꽃단지 관찰, 연갠떡 만들기, 연칼국수 체험이 이뤄지며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연근수확체험과 연칼국수 체험이 마련된다.
연미향 마을은 농어촌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버섯모양의 예쁜 체험장과 숲속 아늑한 캠핑장, 옛날 원두막 등이 있으며, 미꾸라지 철렵체험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주말 가족단위 캠프객, 동호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옛날 전통방식대로 철렵체험을 하고 철렵국까지 끓여 먹을 수 있는 체험과정을 마련했다. 학일마을은 작고 아담한 마을로 고구마, 표고버섯, 배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떡만들기, 미꾸라지 철렵체험을 시기별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현면 능원리에 있는 호박등불마을은 농촌진흥청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포은 정몽주의 묘소 등 문화 역사자원이 풍부한 마을이다. 특성화마을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정몽주 묘소 및 연한 이씨 종택 등을 견학하고 단호박 양갱, 단호박 떡케이크, 고추장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 프로그램 체험은 10월까지 수시 모집하며 마을별로 회차별 참가 정원을 선착순 선정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해당 지역농업특성화마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마을 추진위원장 핸드폰 번호)하면 된다. 체험확정 대상자는 체험당일 자체적으로 해당 마을에 오면 되고, 농촌체험 후 설문조사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비용은 1인당 5,000원에서 11,000원 내에서 자부담하면 된다. (문의 내동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