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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6 1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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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기자]국내 1세대 팝 DJ 박원웅 씨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유족 측은 박원웅 씨가 24일 밤 9시 35분경 지병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역삼동성당 장례식장 요셉관 1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이고 장례미사는 같은 날 오전 10시 역삼동성당 대성당에서 치러진다.

1967년 MBC 음악 프로듀서로 입사한 박원웅은 대표적인 청춘 음악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로 활약하다 '밤의 디스크쇼'를 통해 인기 팝 등을 소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이후 DJ의 이름을 내건 '박원웅과 함께'로 바뀌었고 18년간 약 5천400회 방송했다.

박원웅은 1993년 '골든디스크'를 끝으로 22년간의 DJ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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