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정 기자]최고의 흥행성적을 과시했던 ‘안나 네트렙코와 유시프 에이바조프’가 오는 10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첫 내한 당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전석을 단숨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면서, 흥행신화를 이어간 현존하는 최고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그녀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목소리의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가 1년 만에 다시 내한한다.
미대륙 및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까지 매진신화를 이어가면서,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과시한 네트렙코와 에이바조프는 지난 해 미처 예매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공연을 마쳤다.
이에 마스트미디어는 “기약할 수 없었던 그녀의 공연을 오는 10월 9일 공휴일로 확정 지었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 관객의 일정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안나 네트렙코는 당대 최고의 프리마돈나로서 특색 있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흘러 넘치는 카리스마, 무대 위 만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엄청난 존재감으로 클래식 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슈퍼 스타덤을 누리고 있다. 최근 목소리가 더욱 매혹적이고 풍부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네트렙코는 타고난 고음역대와 탄탄한 저음역대로 풍부한 성량까지 보여준다.
반면, 네트렙코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시프 에이바조프는 첫 내한 이후,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안나 네트렙코와 함께 신규음반 ‘베리스모’ 앨범을 발표하며, 그녀와의 호흡을 탄탄히 다져왔다. 함부르크, 퀼른, 소치, 부다페스트,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순회 공연으로 2017년 시즌의 시작을 네트렙코와 함께 소화하며, 두 사람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게르기예프가 육성한 상트페테르부르크 미하일로프스키 극장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미하일 타타르니코프’가 숙련된 반주로 오페라 콘서트의 격을 높여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나선다.
안나 네트렙코와 유시프 에이바조프 슈퍼콘서트는 28일 오전 10시 예술의전당 유료회원대상 선 판매를 시행하고, 29일에는 일반 판매가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