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구시포항에 고창군 어업지도선 정박을 위한 어선계류시설 부잔교를 도비 2억원 포함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준공하고, 고창군 어업지도선을 격포항에서 구시포항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고창군에는 어업지도선이 정박할 계류시설이 없어 부안군 격포항을 사용해 왔으나 지난달 말 고창군 구시포항에 계류시설 부잔교를 준공했다.
고창군 어업지도선이 구시포항에 본격적으로 정박하면서 불법 어업 지도단속과 해양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또한 구시포항에 정박하고 있는 어업지도선 전북 208호가 1994년 7월 건조돼 유지비가 많이 들고 안전 운항이 우려돼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톤급, 선외기 가솔린기관, 속력 30노트 규모의 신규 어업지도선을 내년 6월까지 대체 건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 어업지도선이 격포항에서 구시포항에 이전되면서 고창군 앞바다에 정박해 불법조업 근절과 해양안전사고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