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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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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전북 진안군은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확충사업이 전라북도 공모사업인 삼락농정 시.군 특화사업에 선정됐다.

도 핵심시책인 삼락농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시군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주민 참여.공감형 사업으로, 군은 지난 4월 토굴형 저온저장 진안김치 브랜드화 사업이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추가 공모사업까지 연속 선정됐다.

진안군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은 보건복지부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일환으로 진안군이 2010년에 준공한 시설로, 종합적인 한약재 유통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한약재 저장시설, 전처리.가공시설, 검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원광허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 시설은 진안군 한약재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한약재를 유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운영에 따른 유지관리 및 시설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당초 한약재 유통 및 품질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BTL사업으로 건립했지만, 운영에 있어서는 농가를 상대로 한 유통시설의 성격이 강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후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기초지자체의 자체재원 확보에는 한계가 있어 이 시설에 한약재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안정적인 재배환경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한약재로 국한되는 유통의 범위를 확대키 위해서는 한약재 가공시설 뿐만 아니라 식품가공을 위한 시설확충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진안군은 총사업비는 3억6000만원으로 추출기, 교반탱크, 농축기, 냉각기 등의 식품가공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가공시설 확충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돼 진안군은 농가로부터 수매규모를 현재 한약재 6개 품목, 17톤, 매출 10억원에서 10여개 품목, 90톤 이상, 18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 2020년까지 20여 품목에 1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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