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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1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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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천시

[김준곤 기자]경북 김천시 김천시 보건소(소장 손태옥)는 충남 태안, 경기 안양 등에서 현재까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6명(확진2명, 의사환자 4명)이 신고됐다. 이 중 확진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에게 해산물 섭취 및 관리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증상은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증상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피부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한다.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자,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 환자 등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번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2명도 모두 기저질환(간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시 보건위생과장(김대균)은“관내 의료기관에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시 즉시 신고하도록 질병모니터운영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기 등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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