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곤 기자]한국방송기자클럽은 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7년 상반기 BJC 보도상 시상식을 열고, 뉴스 부문과 기획보도 부문, 전문보도 부문의 수상작을 각각 발표했다.
뉴스 부문에서는 KBS 김경수, 김용준, 김성수 기자가 취재한 ‘부모 동의 안해 작전 열외’ 보도가 수상했다. 이 보도는 일선 부대가 병사들을 군사 작전에 투입하면서, 부모가 동의하지 않은 병사들에 대해서는 열외 조치한 일을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이다.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KBS 시사 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창’의 ‘일터의 이방인’이 수상했다. KBS 최광호, 송상엽 기자가 취재한 ‘일터의 이방인’은 수많은 일터에서 이방인으로서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대리기사와 시간강사, 파견근로자 등의 고민과 애환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관련법의 허점을 파헤쳤다.
전문보도 부문에서는 KBS 데이터 저널리즘팀 김웅규, 김태형, 김양순 기자가 삼일절을 맞아 기획 기사로 보도한 ‘소녀상 보셨습니까’가 수상했다. 이 기사는 전국에 세워진 소녀상 위치와 관련 법규 분석 등을 심층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