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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2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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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내년 3월 중 헌법개정안 발의와 5월 국회 의결을 거쳐,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개헌특위 활동이 종료되는 연말까지 국회가 여야 합의로 헌법개정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지난 대선 당시 각 당 후보 모두가 개헌을 약속했고, 문재인 대통령 또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헌법개정 국민투표를 하자고 화답했다”면서, “이제 개헌은 검토의 대상이 아니라 국민적 요구이며, 정치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국민에 의한 개헌 ▲미래를 향한 개헌 ▲열린 개헌 등을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정 의장은 “국회가 심려와 걱정의 대상이 되어 왔음을 깊이 자성한다. 국회의 주인은 여당도 야당도 아닌 우리 국민으로, 여야의 정쟁에 국회를 볼모로 삼는 것은 헌법 정신에 반하는 일”이라면서, “이제 낡은 관행과 대립구도를 깨뜨리고 대화와 타협의 의회주의를 꽃피우자”고 역설했다.

정 의장은 “이제 민생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은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면서, “좋은 정치 없이 좋은 경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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