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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8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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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천시

[김준곤 기자]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주최하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17 김천시 양성평등대회’가 지난 17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과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등 자녀 양육에 관해 모성뿐 아니라 부성의 권리도 보장해야 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건도 마련해야 하는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된 지 3년, ‘7.1~7.7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회장 윤청자)의 사물놀이 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행사 참석자들이 흥겨운 마음으로 하나가 됐고, 이어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김천시 양성평등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공로패와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주제 퍼포먼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김천시로 발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퍼포먼스에 사용된 부채에 새겨진 ‘히 포 쉬(He for she)’는 유엔여성이 추진하는 전 세계적 양성평등 연대 운동으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해결을 위한 남성의 적극적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전통다도시연, 건강체크와 폭력예방 홍보 등 5개의 부스도 운영했다.

양숙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시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면서,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도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양성이 모두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참여 기회를 보장받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김천이 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성차별 없는 아름답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 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여성들이 가정생활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놓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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