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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1 15: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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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시 낭성면 한 마을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최상교 기자]자유한국당은 충북 지역에 수해가 난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떠난 한국당 소속 충청북도 도의원 3명을 제명키로 했다.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수해지역 충청북도 의회 의원 해외연수 징계 안건’에 대해 이같이 의결했다.

한국당 윤리위에서 제명 의결이 된 의원은 김학철 광역의원(충북 충주), 박봉순 광역의원(충북 청주), 박한범 광역의원(충북 옥천) 등 3명이다.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지역 도민이 재난 피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도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것은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또 김학철 의원이 국민을 ‘레밍(들쥐류)’에 비유한 발언과 관련해 “국민에게 막말을 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해도 부족한 사안”이라면서, “앞으로 한국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고 당의 혁신 노력에 역행하는 언행에 대해 더욱 단호하고 엄격한 잣대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조만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리위에서 내린 제명 결정을 최종적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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