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례군
[서찬호 기자]전남 구례군은 7월 중순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녹색디자인 소공원 내에 위치한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했다.
구례읍 중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1일 4회(3, 4, 5, 7시) 30분씩 가동하고 있고, 무더운 여름에 지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군에서는 녹색디자인거리 조성사업으로 구례중앙초등학교 앞 노후주택 등을 철거하고 잔디광장과 휴게시설, 보행로와 녹지 등을 확충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인공암벽과 바닥분수를 설치해 현재 방과 후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지역주민은 “읍내에 처음으로 바닥분수가 생겼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폭염이 가시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주민 편의시설들을 많이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양조 도시경제과장은 “바닥분수에 사용하는 물은 안전한 수돗물로, 분수 가동 후 바로 하수로 배출돼 시설 이용자의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주기적인 청소 및 주변 정비로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