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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30 1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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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항공

[강중석 기자]대한항공은 29일 지난 2013년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후 여전히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Bohol) 지역에서 세부 지점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주 시설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집 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5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함께 이뤄졌다.

이날 대한항공은 직원들은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필리핀 정부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기부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재 나르기, 시멘트 작업, 외벽 페인트 작업 등의 집 짓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또한 숙련된 건축노동자를 공사 현장에 배치해 집 짓기 및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교육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고,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지난해까지 총 15채의 집을 지으면서 이웃을 위한 동행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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