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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31 2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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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기자]김영문 신임 관세청장은 “검사 출신으로 관세청장에 임명된 만큼, 관세와 관련한 법과 원칙이 무엇인지 근본에서 살펴보고, 모든 행정을 법과 원칙에 맞도록 정비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31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관세청이 처한 작금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어떻게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직원들도 관세법의 기본 원칙은 무엇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근본에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면서, “이런 과정 속에서 새롭게 느끼는 것도 많고,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해결책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공무원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 국민의 공복”이라면서, “우리가 조그마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우리 편의로 규정을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는 것은 없는 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문 청장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등을 지낸 검찰 출신으로 지난 2015년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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