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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2 2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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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전북도

[정종남 기자]전국 최대 한센인 정착촌이자 축산밀집지역으로 꼽히는 왕궁 축사가 크게 줄어들어 수질과 악취가 대폭 개선되면서 새만금 수질개선 대책사업 중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2일 전북도에 의하면, 올해 들어 왕궁 정착농원 내 축사 2만4㎡를 추가 매입한 결과, 현재 축사 매입 면적이 축구장 76개 규모인 54만㎡로 증가했다. 이는 매입대상 축사 전체 75만2천㎡의 72%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왕궁 축산밀집지역의 경우 축사매입과 주교제 생태습지 복원사업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해 축산농가의 자율환경지킴이 활동, 도와 익산시의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 주민의식 개선을 통해서 매년 환경개선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왕궁 축산밀집지역은 현재 지난 2010년 대비 수질 94%, 악취 76%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2017년 잔여 축사매입.철거를 위한 예산 200억원(현업 153, 휴폐업 47)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축산농가 매도를 적극 독려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새만금상류 최대 축산단지 잔류 오염원 제거를 가속화하고, 새만금 수질 및 익산.완주 주변 환경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지역의 추가 축사매입 요구와 매입단가 상승에 따른 내년도 필요예산 확보를 위해서 관련부처(환경부, 기재부)와 적극 협의하고,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추가예산 확보에도 빈틈없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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