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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5 1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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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샘컴퍼니 제공

[오윤정 기자]뮤지컬배우 에녹이 5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 첫 무대를 갖는다.

에녹이 연기하는 ‘빌리 로러’는 잘생긴 외모에 출중한 노래와 댄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극 중 극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 주인공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넘치는 자신감을 갖고 오디션 장에서 위기에 빠진 ‘페기 소여’를 도와주면서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유쾌한 로맨틱 가이다.

에녹은 지난해 20주년 ‘브로드웨이 42번가’ 뉴캐스트로 처음 캐스팅되면서 탭댄스는 물론, 춤과 연기 모두 완벽한 무대로 호감형 ‘빌리 로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연이어 작품에 출연하는) 에녹은 “21년산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는 매번 새로운 캐스트와 업그레이드되는 완성도 높은 무대”라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다시 ‘빌리 로러’ 역으로 무대 설 수 있어 감사하고, 올 여름 절정에 다다른 폭염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유쾌하고 시원한 탭댄스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처음 시도됨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관객체험 이벤트 ‘백스테이지투어 패키지’를 다시 만날 수 있다. 화려한 무대 뒤의 모습이 궁금한 관객들을 안내해주는 역할로 에녹이 함께 할 예정으로, 6일부터 총 7회에 거쳐 공연 종료 후 진행 될 예정이다.

수려한 외모와 날카로운 눈빛, 그 안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 에녹은 대극장과 소극장,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차갑고 섬세한 연기, 강렬한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유쾌한 캐릭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뮤지컬계 ‘트랜스포머’로 무대 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는 뮤지컬 ‘햄릿’, ‘쓰릴 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 ‘보니 앤 클라이드’, ‘카르맨’ 등과 같은 대형 뮤지컬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10월 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에녹과 함께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등 국내 최고의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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