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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8 1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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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전북 진안군은 음독으로 인한 자살예방을 위한 해결책으로 8일 진안읍 상평마을 39세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군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 진안군의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31.7%를 차지하고 그중 독거노인이 10.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주민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진안군에 중요한 사업이다.

이에 농약안전보관함을 통해 충동 자살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살예방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실시된 생명사랑 녹색마을 지정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우상근 상평마을이장은“우리 마을에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보급되어 진안군에 감사하다”면서,“자살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된 만큼 절대농약으로 인한 자살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확대 운영으로 노인 자살방법 상위에 있는 음독자살 접근성을 사전 차단해‘진안군 자살 제로화’를 목표로 지역주민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질 높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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