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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0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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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기자]문재인 정부가 주요 기업들에 대해 신규 채용 확대를 요청한 가운데 기업 5곳 가운데 3곳이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의하면, 최근 기업 291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5%(182개)가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혀고, ‘없다’는 응답(37.5%)을 웃돌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의 87.5%가 신입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고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68.8%와 61.4%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신입 채용 규모와 관련해, ‘연초 예정된 수준’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고 ‘연초 예정보다 증가’라는 응답도 33.5%에 달했다. 예정보다 줄일 것이라는 기업은 전체의 10.4%에 그쳤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비슷한 수준(45.6%)이나 늘어날 것(36.6%)이라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직군별로는 제조.생산(28.6%·이하 복수 응답)이 가장 많았고 ▲영업.영업관리'(23.1%) ▲디자인(12.6%) ▲서비스(11%) ▲IT.정보통신(8.8%) ▲연구개발(7.1%) ▲광고.홍보(7.1%) ▲재무.회계(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109개)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전체의 47.7%가 ‘현재 인원으로 충분해서’라고 응답했고, 이밖에 ‘회사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서’(30.3%), ‘상반기 채용을 진행해서’(13.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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