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종옥 기자]경기도 평택호를 횡단하는 국제대교(가칭) 건설현장에서 상판 4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평택시와 경찰에 의하면, 이날 오후 3시20분경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와 팽성읍 봉정리를 잇는 평택호 횡단도로(11.69㎞) 상의 평택 국제대교(1.3㎞)건설현장에서 240m 길이의 교각 상판 4개가 갑자기 호수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고 보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평택시는 내년 12월 완공목표로 사업비 2427억원을 투입해 이 대교를 건설중이다. 시공사은 대림산업이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국제대교 추가붕괴 우려가 있어 43번 국도에 대한 차량통제를 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장 감리업무를 맡고 있는 수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대교 상판 붕괴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전문가들이 다 오지 않아 세부원인규명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