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은행연합회
[오민기 기자]은행연합회(회장 : 하영구)는 지난해에 이어 금융감독원 및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6일 서울시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실제 피해사례 및 예방방법을 연극 형태로 만들어 공연했다.
금융권 및 금융당국의 노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최근 수법의 교묘화, 다양화로 매월 약 173억원(2017년도 상반기 기준)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유형의 사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연극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또한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 및 소비자시민모임은 연극 외에도 교육대상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이를 위해 먼저, 노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 및 동영상을 제작한다.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에서 전문 강사 및 소비자시민모임 연극팀에 의한 연극 공연을 실시하고, 연극 공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극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 소비자시민모임 지부 및 복지관과 노인대학 등에 배포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둘째로, 고등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이 예정된 학생들이 향후 직접 연루될 가능성이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을 교육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통장양도는 형사처벌 대상임을 안내한다.
셋째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공원, 전통시장 등 시민 밀집 지역에서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공공기관 등 시설에 홍보책자를 비치하는 오프라인을 홍보한다. 특히 소비자시민모임의 소비자리포트 구독자 5,000여명 및 e-뉴스레터에 등록된 9,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한 온라인 홍보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연극 및 교육 대상 지역과 횟수를 확대했고, 연극 공연, 교육대상별 맞춤 교육,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들이 보이스피싱 사기수법 등을 인지함으로써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예방 의식도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