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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3 2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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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선 기자]이동통신 3사가 오는 15일 25% 요금할인(선택약정) 시행을 앞두고 기존 20% 요금할인 가입자 중 남은 약정 기간이 6개월 이하인 고객이 25%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 재약정할 경우 위약금을 유예키로 했다. 하지만 통신사별로 전산 준비 작업에 따라 시행 시기가 차이가 나면서 이용자 혼란이 우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하면, 이통 3사는 최근 25% 요금할인에 따른 소비자의 위약금 부담을 경감할 방안을 마련했다. 기본 틀은 이통사가 시행하던 기기변경 고객 대상의 위약금 정책과 유사하지만, 이번에는 단말기를 교체(기기변경)하지 않아도 적용이 가능하다.

우선 20% 요금할인 가입자는 12개월이나 24개월 약정 모두 잔여기간이 6개월 이하면 25% 요금할인을 위해 재약정을 하는 경우 기존 약정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유예된다. 내년 3월 말 약정이 만료되는 이용자는 약정이 6개월 남은 올해 10월 초부터 이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위약금이 무조건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 잔여 약정 기간만큼 새로운 약정을 유지해야 비로소 면제된다. 최소 유지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위약금을 고스란히 내야 한다.

통신사를 유지한다면 단말을 바꾸지 않아도 적용되지만, 통신사를 바꾸면 적용되지 않는다.

3사 가운데 SK텔레콤은 25% 요금할인 시행에 맞춰 15일부터 위약금 유예 제도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 KT는 연내 전산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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