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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30 1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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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선 기자]국내 5위 재벌그룹인 롯데가 다음달 1일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롯데는 지난 29일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유통·식품 부문 4개 계열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과 분할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재계는 지주회사 출범으로 신동빈 회장의 1인 지배체제가 강화되고 형제간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불거진 ‘일본 기업’ 논란을 불식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롯데경영혁신실장의 공동대표 체제가 될 전망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내.외 이사진은 추석 연휴 직후 열릴 첫 이사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롯데의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복잡한 지배구조가 간단해지고 지주사에 대한 대주주 일가의 직접 지분이 생성돼 그룹 지배력 강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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