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황등교회 작은도서관
[전창희 기자]전북 익산시 황등교회 작은도서관(관장 김두현)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황등중학교(교장 김완섭)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황등교회 에스라학당과 황등중학교에서 ‘책 나들이 어울림 비전투어’를 개최했다.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전북도청 독서문화지원사업 공모에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사업계획서를 제출해서 선정됐다.
이번 공보사업선정은 그동안 공립 작은도서관에게만 공모사업지원 기회를 준 것에서 사립까지 확대한 첫 해에 익산지역 사립으로서는 유일하고, 익산에서는 최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공모사업지원금 126만원을 토대로 황등산업사(사장 김종성)와 황등신협(이사장 황주현)과 개인후원자들의 후원, 황등 지역에서 두 곳의 스마트폰 사업처를 운영 중인 ㈜ 스마트천국(대표 김종복)의 스마트폰 관련물품 협찬, 그리고 황등교회(담임목사 정동운)의 장소 제공 등으로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따로 또 같이’의 정신으로 학생들이 차분하게 각자 자신의 꿈을 찾고 적합한 공부법을 일깨워주는 도서를 선정해서 읽게 한 후에 한 자리에 모여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책과 함께, 또래와 함께하는 어울림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펼쳤다.
학생들은 책 나들이를 통해 책을 통한 무한한 상상력의 깊이를 깨닫고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으로서 갖출 자기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전문강사단의 특강과 자신의 성격유형을 찾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었다.
책 나들이 행사 후에는 황등중학교 1학년(담임교사 소병철, 정영훈)에서 장기자랑과 공동체놀이체험이 펼쳐졌다.
김두현 관장은 “황등교회 작은도서관은 황등교회가 지난 2005년 3월 23일 지역사회의 독서문화창달을 통한 지역 섬김과 지역의 문화품격을 높여온 기관으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학교를 섬기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에게 ‘농촌학교라고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주어진 학업에 충실하고 독서의 생활화로 진정한 지식인으로 성장해서 꿈을 이루어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