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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2 2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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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기자]지난해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역은 고속터미널역이고, 성범죄가 가장 빈번한 노선은 지하철 2호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일어난 성범죄 천488건 중 131건이 고속터미널역에서 발생했다.이어 신도림역은 107건으로 많았고, 홍대입구역과 사당역이 각각 104건과 93건으로 집계됐다.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하철역 30 곳 가운데 2호선에 속한 역이 13곳으로 40% 가량을 차지했다. 4호선 역은 9곳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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