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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1 2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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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성군

[원신희 기자]경남 고성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고성박물관 2층 다목적전시실에서 ‘고성의 발굴유적과 유물’ 테마전을 개최한다.

고성군이 올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고성도서관 신축부지, 기월리, 신용리, 고성읍성 등 최근 고성지역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지난 4월 두 번째 테마전에 이어 세 번째 테마전이다.

이번 테마전은 ‘고성 수남리유적과 고성읍성’을 주제로 총 42점의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고성우회도로 건설구간 내 수남리유적 ▲조선의 고성을 지키다, 고성읍성(固城邑城) 2부로 구성된다.

2000년 발굴조사 된 수남리유적에서는 고성읍에서 고성만으로 향하는 우회도로를 만들면서 반지하식의 오름가마[등요,登窯]형태인 전형적인 고려시대 기와가마가 출토됐다.

또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9호인 고성읍성은 조선시대 전기에 축성돼 현재는 바닥의 일부 돌만 남아있으나 2차례의 걸친 부분조사를 통해 읍성의 흔적이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테마전은 기와가마와 고성읍성을 통한 고려와 조선시대의 건축기술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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