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 김광수 장인/사진제공-김해시
[원신희 기자]경남 김해시에서는 12일자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제41호) 및 보유자 인정에 쪽물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깨우고 있는 고담 ‘김광수’ 장인으로 전승가치와 전승능력, 전승환경이 문화재지정 및 보유자 인정에 적합해 2017년 제2회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분과위원회 개최 결과 가결됐다.
고담 김광수 장인은 한국불교계의 거장 김일섭 스님 문하 석정스님을 은사로 쪽물기법을 사사 받았다. 1983년부터 2016년까지 33년동안 끊임없는 작품활동 및 기술전수에도 열정을 다해 지난 2014년엔 경상남도 숙련기술 최고장인에 선정된 바 있다.
쪽물의 비법은 고려불화인 백의관음 등을 통해 유물로도 전해지고 있고 수많은 불교미술작품에서 쪽물을 들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 무형문화재 지정은 김해시에선 1990년 숭선전 제례, 2015년 김해오광대에 이은 세 번째로 쪽물은 다른 전통기술과 마찬가지로 명맥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및 활발한 전승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