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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3 13: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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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복 기자]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 조환익)는 13일 UAE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원자력공사(ENEC ENEC :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UAE원자력공사))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사장과 만나 한국에 최초로 전등이 점화된 장소인 경복궁으로 안내 산책하면서 ‘안전하고 신뢰를 확보한 고품질의 UAE원전 건설’이라는 양사의 사업 공동목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마디 사장은 세계원전사업자(WANO) 총회 참석에 앞서 UAE원전건설사업과 JV(Joint Venture) 투자사업의 주계약자인 조환익 사장을 만나 UAE원전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고 있는 한전과 Team Korea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마디 사장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7 WANO 총회 참석차 방한해, 한국이 건설중에 있는 UAE원전의 성공적인 추진성과를 전 세계 원전사업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조환익 사장은 최고 수준의 원전 품질과 안전 확보라는 ENEC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2020년 4개 호기 준공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Team Korea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하고, “UAE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전-ENEC 간 장기 파트너십(Long-Term Partnership)이 지속,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공식 후원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UAE 고위 인사의 초청 계획”을 언급하면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중동지역의 높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환익 사장은 “지난 40년간 누적된 국내 원전건설 경험 및 성공적인 원전건설.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UAE에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자에서 준공 이후에는 UAE원전 운영을 통해 한국과 UAE가 실질적인 동반자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UAE원전사업은 한전이 지난 2009년 12월에 수주해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원전사업으로, 한전이 주계약자로서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4개호기가 모두 준공되는 2020년에는 UAE 전력 수요의 25%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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