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0-20 20:51:12
기사수정

[김남식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상생 구조로 개편하겠다”면서, “유소년과 청소년.노인.소외계층.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전 연령대와 전 계층이 모두 마음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정부는 2년 후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100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할 한국 체육 100년의 꿈을 준비하고 있고, 올 3월의 체육 단체 통합이 그 첫 걸음”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든 국민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는 활기찬 나라는 더 많은 선수가 현역 은퇴 이후 지도자가 될 기회의 나라이기도 하다”면서, “정부는 생활 체육의 기반을 넓혀 재능을 갖춘 운동선수를 발굴·양성하고 선수들은 은퇴 후 체육 지도자가 되는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현역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진천 선수촌에 입촌하는 일은 여기 계신 모든 선수의 꿈일 것으로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만들겠다. 선수선발의 공정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육상.수영.체조 등 기초 종목은 단기 성과에 급급해 하지 않겠다”면서, “기초 종목은 생활 체육의 기본이기도 해 장기적 관점에서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 대통령은 “저는 여러분이 땀 흘려 얻은 게 경기력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훈련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대화했고, 동료들과 협력하고 상대방을 존중해왔다”면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히 뛰어달라. 승패를 넘어 아름다운 경쟁을 보여 달라. 오늘 여러분의 모습을 가슴에 새긴 체육 꿈나무들이 여러분을 이어 여러분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4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