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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0 1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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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기 기자]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내부에서 벌어진 채용 비리와 관련해, 은행의 자체감찰 결과서를 보고받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열린 국회 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감찰 보고서를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로 보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어 “은행권 전반이 다음 달 말까지 자체적인 개선 방안을 만들어 적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측은 다만, “검찰에 고발과 같은 직접적인 수사 의뢰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감원, 은행 VIP 고객의 추천을 통해 특정인의 자녀들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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