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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1 1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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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로 구성된 ‘인천공항 소음저감 협의회’가 31일 소음대책지역인 옹진군 북도면 장봉1리에서 4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소음저감 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지방항공청, 항공사가 참여해 고소음 유발 항공기의 운항중지, 소음도 변화 원인분석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날 소음저감 협의회는 장봉1리 경로당을 찾아 쌀과 양말 등 생필품을 지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이후 장봉 옹암해변과 둘레길을 걸으면서 소음을 직접 경험하면서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보고,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소음저감 협의회와 함께, 인천공항공사는 소음 영향을 줄이기 위한 소음대책사업으로 방음시설 설치, 소음으로 인해 여름에 환기를 하지 못하는 가구를 위한 냉방시설 설치, 하절기 냉방 전기료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억 원을 투입해 도로정비, 체육시설.공원 조성 등 각종 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은 총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가구당 주민지원사업비로는 전국 공항 중 최대 규모로, 이 지원금은 향후 마을회관 건립 등 각종 소득증대사업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의 공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북도면 장봉1리 및 모도리 주민 대표를 초청해 인천공항, 제주공항, 일본 공항 견학행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 주민과 유대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지원금, 지역행사 및 장제비 지원 등으로 올해 총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홍 인천공항공사 에너지환경처장은 “항공기 소음을 줄이기 위한 소음저감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인천공항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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