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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7 1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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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교 기자]자유한국당은 17일 포항 지진 이후 좌파 단체를 중심으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는 이른바 ‘원전 괴담’이 유포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 원전은 대부분 진도 7 이상의 강진을 견딜 수 있게 돼 있다”면서, “원전 괴담이 또 돌고 있는 것을 보고 참으로 못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강진에) 대비해서 원전 설계를 하고 원전 안전도가 세계 1위인데 또 좌파들이 그런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광우병 괴담을 한 번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그런 괴담에 국민들이 현혹되는 사례는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일부 극렬 좌파 단체들이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과도하게 자극하는,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면서, “과거 광우병 괴담같은 극렬 좌파 단체들의 소위 괴담 유포, 이런 행태에 절대 휘둘려서는 안 된다. 원전 안전에 대해 과학기술적으로 검증된 사실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지진 피해의 취약성은 오히려 학교나 주택 등 내진 설계가 미흡한 곳에 집중돼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내진설계, 단층조사 연구 강화 등 관련법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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