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양평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양평군에 따르면 10년 전부터 해마다 양곡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양동면 소재 동양가스 대표 박재덕씨는 15일 양동면사무소를 찾아 양곡 40kg들이 10포를 기탁,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전달했다.
또 양평군 버섯연구회(회장 최동고)는 15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 2kg짜리 50박스를 양평군에 전달했다.
최 회장은 “회원(24명) 모두 30년이상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분들이고 그 동안 개인적으로 이웃돕기를 해오다가 올 4월 창립총회를 거쳐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뜻을 모아 이렇게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린왕자 어린이집(시설장 윤영미)에서도 한 학부모가 조금씩 모은 성금 187만원을 저소득 아동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양평군 해피나눔 1인1계좌 갖기’에 기탁했다.
또한 영진치과의원(원장 김호진)도 올해 2월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대상자인 장애인 최 모씨에 대한 보철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되면서 매월 30만원씩 정기기부활동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각계각층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훈훈한 나눔 온기가 더욱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