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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0 2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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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김필권)은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동맥판협착(I13.50)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5,838명에서 2016년 10,681명으로 연평균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지난 2011년 2,794명에서 지난해 5,033명으로 연평균 12.5%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3,044명에서 2016년 5,648명으로 연평균 1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7,136명, 66.8%)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2,240명, 21.0%), 50대(892명, 8.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신상훈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대동맥판 협착의 가장 흔한 원인은 연령증가에 따른 판막의 석회화이고,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행되는 질환“이라면서, ”50대 이하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반면 연령이 증가할 수록 대동맥판 협착 질환이 증가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동맥판 협착‘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문제점에 대해 “대동맥판 협착증의 치료는 질환의 상태와 진행 속도, 환자의 증상 및 환자의 동반 질환 등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면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심장 합병증으로 진행해 호흡곤란, 폐부종 등 심부전 증상과 반복적인 실신 및 급사의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70대 이상 17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50명, 50대 12명 순이고, 여성은 70대 이상 16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37명, 50대 9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동맥판 협착’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1년 160억 원에서 2016년 447억 원으로 연평균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비는 2011년 138억 원에서 2016년 399억 원으로 연평균 23.6% 증가했고, 외래는 같은 기간 22억 원에서 48억 원으로 1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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