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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7 0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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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빈 기자]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관련 단체장 및 기업인 등 40여명과 함께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첫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1달여가 지난 시점에 개최한 것으로써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를 허심탄회하게 청취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정책 변화에 대한 업계의견을 듣고, 내년 1월 1일 시행하는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돼 업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홍종학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을 격려했다.

홍 장관은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이 늘어나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는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 실현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고, “이런 관점에서 새 정부 성장전략인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실현의 중심에 중소기업을 두고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장관은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키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 대표 및 단체장들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총괄 조정기능 신설, 협동조합 활성화, 최근 노동정책 등에 대한 건의했다.

이에 홍 장괸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역량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정책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특히 기업규모별 단계적 근로시간단축 시행, 휴일가산 중복할증 불인정,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 등 노동정책에 대한 건의에 대해 “중소기업 입장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서, “업계 의견과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홍 장관은 이어 “중소기업기본법을 전면 개편해 중소기업 정책 관련 최상위법으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정책심의조정회의를 신설해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기부를 서비스 기관으로 개편해 국민이 감동하는 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중소기업들도 혁신과 투자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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