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희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올 겨울 한파 대비를 위해 한파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하고 오는 12일까지 버스 정류장에 바람막이와 천막형 추위 쉼터를 설치한다.
구는 지난 해 12월 1차로 인도가 협소한 지역의 버스정류장 40개소에‘보온용 바람막이’를 우선 설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보행에 지장이 없고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먹골역 버스정류장 등 14개소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천막형 바람막이’인‘따뜻한 중랑쉼터’를 이달 12일까지 설치한다.
‘따듯한 중랑쉼터’는 천막형 텐트로 가로 3m, 세로 1.5m, 높이 2.8m의 규모로 약 1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견고함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고,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탈.부착이 가능하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따뜻한 중랑쉼터’뿐만 아니라 합동 T/F팀과 한파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본격 운영 중이다.
평상시에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대책반, 의료지원반 등 4개반을 운영해 한파 상황에 대응하고, 한파 특보시에는 상황총괄, 복지대책, 시설대책, 의료지원, 홍보반 등 5개 반이 운영된다.
조민수 안전총괄담당관은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따뜻한 중랑쉼터’확대·운영은 물론 생활밀착형 한파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