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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0 10: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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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는 노후화되고 낙후된 속초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하고, 행정절차 이행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 속초문화회관 조감도/속초시

 

[이해승 기자]강원도 속초시는 노후화되고 낙후된 속초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하고, 행정절차 이행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문화회관은 속초시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1990년 강원도에서 최초 건립된 공연장으로 시민.학생.문화예술단체의 문화공연.각종 세미나 장으로 널리 활용됐다.

그러나 준공된지 27년이 경과된 건물 및 각종 설비 노후로 그동안 지붕 누수 및 겨울철 공연장 내부 난방이 어려웠고 건물 백화현상으로 미관상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시는 문화회관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중축은 최소화하고 기존 공간을 재활용 하면서 현재 공연장에 요구되는 무대지원 시설 및 관람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에너지를 절약해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성을 반영하면서 최적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할 것이고 말했다.

사업분야는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기계.무대.조명장치 교체와 통신, 소방 분야로 올해 11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70억원(국비 27억, 시비 43억)이 투입된다.

지상 1, 2층의 공연장은 기존 좌석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재배치하고, 건축음향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의 사운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신식 음향 영상 장비로 다양한 공연을 위한 건축 음향적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사계절 관람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 교체와 공연장 로비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서 장애인용 로비 경사로는 물론 객석입구 2곳에 장애인용 화장실을 신설하고 휠체어 장애인석을 출입문 부근에 6석, 일반장애인석을 앞열 중앙 좌우에 3석씩 배치해 총 12석을 마련 할 계획이다.

 

건물 외관은 속초항구의 완만한 선형을 전면부에 도입해 시각에 따라 변화하는 디자인 입면을 표현하고, 정면 커튼월에 리드감을 부여하면서도 프로세움 아치의 공간적 특성을 형상화해 품격있는 공간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일 교육문화체육과장은 “금년말 준공이되면 시민.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개관식을 열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시민들이 접해보지 못한 뮤지컬.오케스트라.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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