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1-30 11:05:20
기사수정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30일 북한이 전날 금강산 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과 관련, “열병식 관련 남측 보도 등을 시비 삼는 것인데 이런 식의 태도라면 이미 합의된 다른 것도 취소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상교 기자]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30일 북한이 전날 금강산 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과 관련, “열병식 관련 남측 보도 등을 시비 삼는 것인데 이런 식의 태도라면 이미 합의된 다른 것도 취소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앞으로도 우리 언론의 비판기사를 문제 삼아 북한은 평창올림픽 관련 기존 합의를 번복하는 등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이런 상황일수록 원칙을 가지고 의연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특히 “당초 금강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었던 발전용 경유 1만 리터의 경우,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을 위반할 뻔했던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된 제재와 압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야 하고, 한미동맹도 흔들림 없이 유지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화재안전대책 TF 구성을 지시한 데 대해선 “용두사미가 되면 다시 불행한 일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과 관련된 특별한 대책 기구를 국회에도 가동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외교·안보와 대북정책, 경제, 교육, 부동산 정책 등 모든 정책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의 진앙지는 바로 청와대 운동권”이라면서, “이들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막고 입을 컨트롤하고 부처를 장악해 국무총리와 부총리, 장관, 공무원들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일을 못 하고 있고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373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