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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2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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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천변 녹지대(면목동 1506-3,4)에 특별한 카페‘나무그늘아래’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연다.

▲ 사진제공/광진구

 

[김광섭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천변 녹지대(면목동 1506-3,4)에 특별한 카페‘나무그늘아래’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연다. 
 

‘나무그늘아래’는 60-70대 실버 바리스타들의 꿈과 희망이 녹아난 특별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중랑구의 두 번째 실버카페로, 이 곳에서는 지난 해 구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실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수 어르신 14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직접 커피를 내리고 손님을 맞는다.

이와 함께 구는 실버카페와  함께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장기와 바둑을 둘 수 있는 어르신 쉼터, 자전거 거치대, 공중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그동안 무질서하게 사용되던 면목동 복개천 녹지대를 전 세대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실버 바리스타로 일을 하게 된 인경숙(69세)씨는 “교육 내내 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열심히 듣고 배웠는데, 손님들께 커피를 내려드릴 생각을 하니 떨리면서도 행복하다”면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떨림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진구 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60세 이상 어르신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 사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실버카페처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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