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기자]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간의 설 연휴가 이어진다. 짧은 연휴지만 연휴 중 아이가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과연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이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만일의 사태 발생시 구민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병원이나 약국 이용시 불편을 입지 않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은 진료체계 및 기능 유지 위주로 만반의 대비가 이뤄진다. 먼저 응급환자와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동작경희병원, 청화병원, 정동병원이 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의원급 의료기관도 자율적인 당직진료를 실시하고, 인근 병.의원간 환자이송 및 의료지원이 가능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약국도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언제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휴일지킴이약국이 지정·운영된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원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설 당일 의료기관 부족 등으로 인한 위급 상황에 대비키 위해 보건소에서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인 1개반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편성.운영한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관내 27개 의료기관과 75개 약국이 이번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에 참여 할 예정”이라면서, “설 연휴 기간 동안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