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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5 16:45:00
  • 수정 2018-02-15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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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은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립미술관 전관을 무료 개방한다.

▲ 부산싶립미술관 전경

[최준완 기자]부산시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은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립미술관 전관을 무료 개방한다. 설 연휴기간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민은 본관의 기획전 및 이우환 공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이우환 공간 상설전

부산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 공간(Space Lee Ufan)은 세계적인 미술가이자 이론가, 그리고 문필가인 이우환 화백의 예술을 총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이우환 예술의 진수가 모인 장소로, 작가 본인이 직접 전시관의 기본 설계와 디자인을 참여했다. 이우환 화백은 “이우환 공간은 공간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어, 타 미술공간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반 나바로 야외 프로젝트

 

이반 나바로 야외프로젝트는 2014년 뉴욕 메디슨스퀘어파크를 시작으로 텍사스 노스파크 센터, 중국 잉촨현대미술관 그리고, 부산시립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국제 순회 전이다.

 

# 2017, 신소장품‘

 

‘2017 신소장품’ 전시는 지난 해 두 차례의 구입을 통해 수집된 작품과 개인 콜렉터, 작가를 통해 기증된 작품 등 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회화, 입체, 뉴미디어 등 총 60여 점을 선보인다.

 

국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제스퍼 저스트의 ‘Servitudes-Film’을 비롯해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에 초청 상영된 김아영 작가의 ‘제페트, 그 공중정원의 고래 기름을 드립니다, 쉘 3’, 전통의 끝자락에 남겨진 여성국극의 젊은 배우를 조명하는 정은영의 ‘정동의 막’ 등 다수의 미디어작품과 벨기에 출신 작가인 쿤 반 덴 브룩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키키 스미스, 영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줄리안 오피 등 동시대 현대미술 동향의 중심에 있는 다수의 해외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 이우환 공간 상설전

 

# 기증상설전 ‘순간의 온도’

 

‘순간의 온도’ 展은 최근 들어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 속에서 점차 독자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진의 예술성과 의미를 부산의 대표적인 사진작가들을 통해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사진의 여명기, 생활주의 리얼리즘의 중심에 있던 정인성과 그 계보를 잇는 최민식, 그리고 김복만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작가와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 중 50~80년대 영주동 판자촌을 비롯해 자갈치 시장, 송도 해수욕장, 다대포, 영도 등 부산·경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옛 부산의 선별해 우리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작품들은 현재의 시간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동시대를 살아간 이들에게는 반가움과 잠들어 있었던 기억을, 그리고 차세대에게는 공동체의 뿌리를 환기할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Site-seeing: 여행자

 

‘Site-seeing: 여행자’는 동시대 사회현상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면서 다변화되고 있는 ‘여행’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지역은 여행자에게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고 여행자는 무엇을 보고자 하는가를 살펴보고 특정한 장소를 바라보는 시각과 행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는 1차적으로 미술관의 소장품을 기본으로 구성된다. 도시의 현재를 기록하면서 현상을 짚어가는 김민정, 왕덕경, 이인미 등 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 전시는 작품으로서의 바라보기가 아닌 지역의 특정한 장소와 현장을 ‘개인으로서의 여행자’의 시각에서 ‘여행의 여정’을 밟으면서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지길 권한다. 이와 함께 정책과 현실의 간극, 지역 환경의 이면에 깔린 개발과 보존이 어긋나는 현상 등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 크리스마스프로젝트_낮과 밤

 

2017어린이미술관기획 ‘낮과 밤’은 Studio1750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고 이야기 나누는 전시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선물’이라는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과 함께 Studio1750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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