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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7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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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리그 스위스와 2차전에서 0-8(0-1 0-2 0-5)로 패배하면서, 지난 1차전 체코전 1-2 패배에 이은 2연패를 기록했다.

 

[특별취재팀]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스위스에게 0-8로 완패했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A조 조별리그 스위스와 2차전에서 0-8(0-1 0-2 0-5)로 패배하면서, 지난 1차전 체코전 1-2 패배에 이은 2연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체코(6위)에 1-2로 역전패한 한국은 조별리그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오는 18일 캐나다(1위)와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8강 직행에 실패했다.

 

스위스는 매끄러운 패스 전개와 빠른 공수전환으로 우리 수비지역을 안방처럼 넘나들면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스위스는 한국에 1피리어드 1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유효 슈팅 9개를 퍼부우면서, 스위스의 첫 골은 10분 23초 가에탄 하스의 랩어라운드에 이어 데니스 할렌스테인이 스틱으로 퍽을 골문 안으로 우겨넣어 첫 골을 터트렸다.

 

두 번째 실점은 2피리어드 7분 36초에 펠리시앙 두 보아의 슈팅을 골리 맷 달튼이 한번 잡았다가 뒤로 빠뜨리면서 또 한 골을 내줬다. 이어 세 번째 골은 15분 55초에 피우스 주터가 골문 뒤쪽으로 빠져나가는 척하다가 순간적으로 방향을 틀어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3피리어드 초반 잇따라 2실점 하자 백 감독은 5분 17초에 주전 골리 달튼을 불러들이고 박성제를 교체 투입했으나, 스위스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3골을 더 넣고 한국의 백기를 받아냈다.

 

한국 1차전에서 세계 강호 체코와 접전을 펼치면서 스위스전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세계 정상급 팀들과의 격차는 컸다.

 

아직 승점을 기록하지 못한 한국(2패)은 A조에서 체코(승점 5, 1승 1연장승), 캐나다(승점 4,1승 1연장패), 스위스(승점 3, 1승 1패)에 이어 최하위다. 대표팀은 18일 밤 9시 10분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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