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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2 19: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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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김광섭 기자]수사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고등검찰청 감찰부는 현직 검사인 추 모 검사와 최 모 검사를 조사중 긴급체포하고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추 검사는 지난 2015년 서울서부지검 근무 당시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던 최인호 변호사 측에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고, 최 검사는 지난 2015∼2016년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할 당시 홈캐스트 주가조작 사건 관련 수사정보를 유출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검은 앞서 수사정보를 빼돌려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검찰 수사관 2명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벌이던 가운데, 추 검사와 최 검사의 비위 연루 의혹을 확인했다.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집단 소송 전문이던 최 변호사는 당시 소송 의뢰인들에게 돌아가야 할 보상금 142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피의자였다.

 

앞서 서울고검 감찰부는 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최 변호사를 구속하고, 그가 검사나 수사관 등과 부당한 유착 관계를 맺어 왔는지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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