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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23:12:08
  • 수정 2018-02-24 0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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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00m 경기를 1위(1분10초60)로 통과하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태윤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8초8에 육박하는 기록(1분8초22)으로 통과하면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별취재팀]김태윤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00m 경기를 1위(1분10초60)로 통과하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태윤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8초8에 육박하는 기록(1분8초22)으로 통과하면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윤은 전국동계체육대회 중,고등부 500m, 1,000m 경기에서 금, 은,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마지막 고등부 경기였던 지난 2013년 전국동계체육대회 고등부 500m, 1,000m 경기에서는 모두 금메달을 따내면서 학창시절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20살 때인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지만, 30위를 차지하면서 눈에 띄지 못하는 결과로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이후 컨디션 난조로 국내 주요 대회인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성적이 부진했고, 특히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는 경기 도중 넘어지는 불운이 닥치면서 출전권도 조차 얻어내지 못했다.

 

평창 올림픽 선발전에서 1위를 하긴 했지만 선발전 직후 지상 훈련 중 무릎 인대를 다치면서 월드컵 시리즈에서조차 고전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앞당기는 데 집중하면서, 지난해 월드컵 4차 대회에선 앞선 3차 대회에서 달성한 자신의 기존 기록(1분08초16)을 0.08초 앞당기면서 1분08초08의 기록으로 14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1~4차 월드컵을 합산한 순위에서 김태윤은 1,000m 15위에 그쳤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는 모습이 ‘좋은 신호’였다.

 

김태윤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얼음이 상대적으로 무르다고 판단해 빙질에 적응키 위해서 이번 평창 올림픽을 위해 체중 감량에도 힘썼다. 힘을 써서 스케이팅하는 선수에게는 무른 빙질이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김태윤의 ‘깜짝’ 동메달은 준비된 선수들 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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