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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7 1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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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계기로 북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북핵 방법론’을 비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계기로 북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북핵 방법론’을 비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김영철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북핵 동결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중단을 내세워 북핵 문제를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전날 김 부위원장을 만나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동결→폐기’ 2단계의 북핵 해법에 따른 상응 조치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반응이다.

 

홍 대표는 이어 “이것은 2000년 6월 DJ(김대중 전 대통령)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 쇼를 하고 서울에 와서 ‘한반도에서 이제 전쟁은 없다’고 5천만 국민을 속인 희대의 위장평화 쇼와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또 “미국 입장에서도 당장은 북핵 문제의 긴박성을 피해 갈 수 있으니 일견 동의 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문재인 정권 입장에서는 북핵 폐기의 전 단계라고 강변하면서 큰 성과라고 대국민 사기쇼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북핵 동결과 ICBM 개발 중단’을 북핵 해결의 최종 목표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대표는 또 “한국당은 이러한 문재인 정권의 위장 평화쇼를 극력 저지할 것”이라면서, “국제사회 공조와 굳건한 한미일 동맹으로 북핵을 폐기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고, 북핵폐기특위를 가동해 본격적으로 대국민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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