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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8 1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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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여성인권위)가 공동 주관으로 故구지인 양의 분향소를 서울시 보신각 앞에 27일 마련한 추모식이 열었다. 故 구지인양은 지난해 12월 30일 강제 개종 장소로 추정되는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탈출하려다 이를 막는 부모의 제압에 의한 질식사로(1월 9일) 최종 사망에 이르렀다.

 

[김광섭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여성인권위)가 공동 주관으로 故구지인 양의 분향소를 서울시 보신각 앞에 27일 마련한 추모식이 열었다.

 

故 구지인양은 지난해 12월 30일 강제 개종 장소로 추정되는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탈출하려다 이를 막는 부모의 제압에 의한 질식사로(1월 9일) 최종 사망에 이르렀다.

 

이날 故구지인양의 추모식은 강제개종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 추모사와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는 IWPG 윤현숙 본부장이 발표했다.

 

 

추모사에서 윤 본부장은 “이 땅위에 강제 개종 금지법이 꼭 제정돼 제2, 제3의 구지인양이 또 생겨서는 안된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강제 개종 금지법을 실현시켜 구지인양의 원한을 풀어줘야 한다.”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날 세계여성평화인권위는 故 구지인양이 사고 당하기 전인 지난해 6월에 청와대 신문고에 직접 올렸던 ‘한국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처벌’과 ‘종교차별 금지법을 제정해 달라’는 호소에 동참하는 지지서명을 받고, 분향소를 중심으로 청원서 전문 전단을 배부했다.

 

분향소는 서울 보신각(지부실행장소 기록) 이외에도 전국 40여곳에서 진행해 약 3만여명의 추모객이 찾아 고인의 넋을 달랬다.

 

 

 

IWPG는 지난 12일 여성인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가정폭력을 조장하는 강제 개종목사로부터 더 이상 희생자가 없도록 이 사건을 한국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경찰청, 대법원에 진정한 바 있다.

 

이번과 같은 강제개종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한국과 해외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인권운동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전날인 26일 뉴욕에서 진행한 강제개종 관련 궐기대회를 미국 메이저 언론사 ABC, NBC, FOX News 등에서 보도해 1억 5천여명이 보았다. 이 외에도 현재 약 230개 이상 잇달아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미국 언론 외에 독일, 프랑스, 쿠웨이트, 필리핀 등의 언론에서도 관련 기사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강제개종 피해사건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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